류현진 8승은커녕… 패전 위기, 4실점하고 7회 강판

류현진 8승은커녕… 패전 위기, 4실점하고 7회 강판

기사승인 2014-06-12 10:50:55
류현진(27·LA 다저스)의 올 시즌 8승이 무산됐다.

류현진은 12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미국 프로야구 원정경기에 선발로 마운드를 밟아 6이닝 동안 홈런 1개를 포함해 안타 6개를 맞고 포볼 2개를 내주면서 4실점했다. 탈삼진은 5개다.

류현진은 다소 부진한 투구에 타선의 지원까지 받지 못하면서 다저스가 0대 4로 뒤진 7회 수비에서 교체됐다. 승리투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서 8승 사냥은 불발됐다. 타선이 살아나지 않을 경우 패전을 떠안을 수 있다. 류현진은 현재 7승2패 평균 자책점 3.33을 기록 중이다.

폴 마홈(32)은 류현진으로부터 마운드를 물려받았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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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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