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이 과태료 등 세외수입 납부를 위한 가상계좌 납부서비스를 기존 NH농협은행에서 국민은행과 신한은행까지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 확대로 자동차 관련 과태료, 부담금, 사용료 등 세외수입을 납부하는 납세자들은 은행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납부는 인터넷뱅킹, CD/ATM, 텔레뱅킹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가능하며,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를 통해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박덕명 봉화군 재정과장은 “은행 간 이체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납세자 편의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세 환급금은 청구권이 5년 안에 소멸되므로 기한 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