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제약사업부문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이하 사노피)는 오는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예비 CRA를 위한 ‘제8회 신약개발 및 임상시험 교육과정’을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R&D 전문인력의 조기양성 및 국내 임상시험 연구 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 2007년부터 사노피가 국내 유수의 임상시험센터와 매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본 교육과정에는 현재 300명이 넘는 간호대학, 약학대학, 보건의료대학, 수의학, 의과학 등 관련 학과 전공자들이 참여했다. 올해에도 50명의 대학생 혹은 대학원생 신청자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8회째를 맞는 본 과정에서는 국내 대표적인 CRA(임상시험 담당자, Clinical Research Associate) 양성 과정으로서, 국내 임상연구 현황과 관련 법규를 비롯해, 하나의 신약이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을 R&D, CSU(임상연구부, Clinical Study Unit), 의학부를 포함한 유관 부서의 역할과 협력 사례가 생생하게 소개된다. 또한, 현재 사노피에서 CRA로 근무하고 있는 현직 선배와의 진로 상담도 이뤄질 예정이다.
신약개발 및 임상시험 교육과정은 CRA 교육 과정에 관심이 있는 관련 학과 대학생 및 대학원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사노피 기업 홈페이지(www.sanofi.co.kr) 에서 교육과정 참가 신청서(이름, 소속 학교, 연락처, 참가 동기 등) 내려 받아 관련 정보를 기입한 후 6월 30일까지 이메일(chami.moon@sanofi.com)로 보내면 된다. 이틀간 진행되는 본 교육 과정 참가비는 무료이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