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부산서 10년 공공임대아파트 분양

LH 부산서 10년 공공임대아파트 분양

기사승인 2014-06-17 15:43:56

“10년간 살아본 뒤 개인 분양전환이 가능합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박현영)는 도시철도 4호선 안평역 역세권인 고촌택지개발지구에서 10년 공공임대아파트(조감도) 468가구를 24일부터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편리한 교통 환경과 쾌적한 택지개발사업지구에 위치한데다 주변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10년 동안 살아보고 분양받을 수 있는 매력 때문에 분양전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고촌아파트는 기장군 철마면 고촌택지개발지구 내 B2블록(대지 3만589㎡)에 지상 8층에서 14층 이하 8개동으로 건립된다. 전용면적 67㎡(134가구), 74㎡ (270가구), 84㎡(56가구), 테라스하우스(84㎡, 8가구) 등 총 468가구의 중형으로 구성했다. 지난해 12월 착공한 고촌아파트는 2016년 3월 입주 예정이다.

청약 자격은 부산·울산·경남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주로 부동산 2억1550만원 이하 및 자동차 2799만원 이하 이면 가능하다. 1순위는 청약저축 가입 6개월 이상 납입한 세대가 대상이다. 3순위는 청약저축 가입 6개월 미만 이거나, 가입하지 않은 가구가 대상이다. 다만 동일한 조건의 세대주인 경우 부산지역 세대주에게 우선순위가 돌아간다(051-460-5577).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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