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추신경계 약물 임상개발 및 NDA 전략 모색

중추신경계 약물 임상개발 및 NDA 전략 모색

기사승인 2014-06-18 10:28:55
국내 연구경험이 풍부하지 못한 중추신경계 분야 약물연구의 실제에 대한 논의의 장이 마련된다.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이동호, 이하 사업단)에 따르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임상약리학과 주최, 사업단 후원으로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A에서 ‘중추신경계 약물 임상개발 및 NDA 전략’ 주제의 세 번째 규제과학워크숍이 개최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질병 영역별로 임상개발 및 NDA 전략 논의로 시작해 글로벌 항암제에 이어, 중추신경계 약물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며, 비임상에서 임상으로의 이행, 성공적인 임상개발 및 NDA 전략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영근 교수는 ‘CNS 약물 리드 최적화를 위한 DMPK 전략’과 ‘CNS 후보물질 중 Best를 고르는 전략’이라는 주제로 임상 경험을 나누며, 이기호 소장은 ‘CNS 약물 전임상 개발 전략 및 사례 연구’에 대해, 조성은 박사는 ‘CNS 약을 위한 바이오 마커의 임상 개발 및 사용’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동호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장은 “사업단에서 후원해 주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규제과학워크숍은 FDA에서 신약 허가를 담당하고 있거나 글로벌 제약기업에서 신약개발에 참여한 경험이 많은 연자들을 초청해 사례를 통한 강의 및 참가자들 간의 토론을 병행하는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국내 신약개발 전문가들에게 중추신경계 약물 개발에 있어 국외 규정과 승인 절차에 대한 경험과 이해를 높임으로 글로벌신약개발 노하우를 제고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조민규 기자 kioo@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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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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