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제주도 ‘중문진실캠핑장’ 오픈

밀레, 제주도 ‘중문진실캠핑장’ 오픈

기사승인 2014-06-19 10:47:00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가 한국관광공사, 중문마을회와 함께 제주도 중문관광단지 천제연공원내 ‘중문진실캠핑장’을 오픈한다.

밀레는 한국관광공사, 제주도 중문마을회와 사회 공헌 프로젝트 ‘가족친화캠핑장 만들기’ 사업과 관련해 MOU를 체결했으며, 지난 18일 캠핑장 오픈을 축하하는 개장 기념식을 진행했다.

중문진실캠핑장은 제주도 중문단지 내 위치한 자연 친화적인 캠핑장으로 캠핑 사이트가 밀집한 서울 근교의 캠핑장과는 달리, 넓고 쾌적한 자연 환경 속에 자리 잡고 있다. 캠핑을 어렵게 느끼는 초보 캠퍼들을 위해 쉽고 재미있게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밀레에서 출시하는 모든 캠핑 용품이 구비되어 있는 것도 장점이다. 또, 24시간 온수를 사용할 수 있는 최신설비의 샤워장과 화장실, 그리고 야외 공연장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마련했다. 캠핑장 외에도 중문단지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제주도 중문단지 관광자원 활성화 및 사회 소외계층의 캠핑 체험 지원, 노령화의 문제에 직면한 마을 공동체의 자립 의지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성격을 유지하며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광자원에 기반한 새로운 개념의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기업과 주민의 상생적 가치 창출(CSV, Creating Shared Value)을 실현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중문진실캠핑장에는 현재 총 24동의 텐트가 설치되어 있으며, 텐트 1동당 주말 99,000원(1박), 주중 69,000원(1박)에 운영되고 있다. 대여 품목은 텐트 외에도 침낭, 베개, 데크 의자, 코펠 세트를 제공하고 있다. 예약은 중문진실캠핑장 공식 사이트(www.jungmuncamp.com)에서 가능하다.

김 난 기자 na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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