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광양만권 환경지킴이 자처… 해안 정화활동 적극

광양제철소 광양만권 환경지킴이 자처… 해안 정화활동 적극

기사승인 2014-06-19 17:12:55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가 광양만권 환경지킴이를 자처하며 해안정화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광양제철소는 포스코 글로벌 볼런티어 주간 첫날인 지난 16일부터 광양지역 포스코패밀리사 직원 800여명이 ‘청정한 광양만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광양기업을 비롯한 광희, 포스플레이트 등 24개 패밀리사 임직원은 도촌마을 입구 기업공원의 제초작업과 금호대교와 길호대교 등 인근 해안가 주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말끔히 수거하는 등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교대근무를 마치고 퇴근길에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에스테크 박근홍(35)씨는 “환경정화 활동은 누구나 가장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이라며 “광양제철소가 있는 광양만을 깨끗하게 만드는 일에 앞장 서는 것은 포스코패밀리로서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광양제철소는 ‘환경보전’을 테마로 오는 21일까지 광양만권 해안 정화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외주파트너사와 계열사 등 49개사 67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하고 있다.

광양=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광양=김영균 기자 기자
ykk222@kmib.co.kr
광양=김영균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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