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1박2일’에서 의문의 사람 다리 형상이 포착됐다.
22일 방송된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에서 김준호가 침낭을 얻기 위해 게임을 하기 전 데프콘과 정준영 사이로 의문의 하반신 형체가 노출됐다. 상반신은 보이지 않아 공포감을 조성했다.
이를 두고 시청자들은 ‘귀신’이 아니냐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이는 ‘1박2일’ 멤버들의 마이크를 점검하던 스태프인 것으로 드러났다.
‘1박2일’ 관계자는 “데프콘 허리에 마이크를 설치하고 있는 음향 스태프의 모습이다. 허리를 숙이니 다리는 보이는데 상체가 안 보였던 것이다. 유령은 아니다. 제작진 사이에서도 이 장면이 화제가 됐다”고 전했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