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해설위원이 칩샷을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 오전 5시 안정환과 송종국 MBC 해설위원은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 경기장에서 열린 C조 조별리그 최종전 일본과 콜롬비아전 해설에 나섰다.
이날 콜롬비아 선수 제임스 로드게리스가 경기 후반 44분 칩샷으로 골을 성공시키자 송 위원은 안 위원에게 “칩샷이 쉬운 건가요, 어려운 건가요”라고 물었다.
안 위원은 “굉장히 어렵다. 판단이 빨라야 한다”며 “칩샷은 실수하게 되면 감독에게 엄청 욕먹을 각오로 해야 한다. 로드리게스 선수 정말 대단하다”고 말했다. 이어 “공을 사뿐히 차서 넣는다는 것은 월드클래스만 할 수 있는 슛”이라고 덧붙였다.
안정환 칩샷 언급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정환 칩샷 다시 봐도 환상” “안정환 칩샷 월드클래스” “안정환 칩샷 해설 솔직해설 재밌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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