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공동으로 다음 달 7∼9일까지 ‘제7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문화가 바다처럼, 예술이 파도처럼’을 주제로 해비치호텔&리조트 제주, 제주국제공항, 서귀포예술의 전당 등 제주 전역에서 진행된다.


전국 문화예술인 관계자와 관광객 등 1만2000여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연예술 축제가 될 전망이다.


뮤지컬 ‘사랑꽃’, 연극 ‘피아니스트의 전설’, 전통예술 공연 등이 선보인다. 판소리 햄릿 프로젝트, 연극 ‘관객모독’ 등도 무대에 오른다.

제주=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