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서울시 여성상 대상 수상자로 최영애(63·여·사진) ‘여성인권을 지원하는 사람들’ 대표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국가인권위원회 초대 사무총장 등을 지낸 최씨는 성폭력 예방과 탈북여성의 인권 보호를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최우수상은 여성근로자의 권리 향상을 위해 노력한 김진 변호사와 전국가정관리사협회,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의약품을 지원해온 서울시약사회 여약사회가 받는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