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상중(49)이 ‘정계 진출설’을 부인했다.
김상중의 소속사 승화산업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연기자 김상중씨에 대한 영입을 추진 중이라고 하는 보도 내용과 관련해 분명한 입장을 밝힌다”며 “김상중씨 본인은 전혀 정치에 관심과 뜻을 두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29일 새정치민주연합은 7·30 재·보궐선거를 위해 김상중의 영입을 추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승화산업은 “(소속사) 이사에게 한통의 전화가 있었을 뿐”이라며 “관련한 별도의 접촉이나 만남이 전혀 없었다”라고 해명했다.
김상중은 최근 종영한 MBC ‘개과천선’에 출연했으며, OCN ‘나쁜 녀석들’의 촬영을 앞두고 있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