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용 감독, 탕웨이 부모 만났다 “결혼날짜·신접살림은 미정”

김태용 감독, 탕웨이 부모 만났다 “결혼날짜·신접살림은 미정”

기사승인 2014-07-06 11:47:55

중국 배우 탕웨이와 결혼을 발표한 김태용 감독(45)이 4일 탕웨이 부모를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6일 중국 시나연예는 “김 감독과 탕웨이는 4일 저녁 베이징 인근 고급호텔의 레스토랑에서 탕웨이의 부모와 만나 저녁 식사를 했다”며 “두 사람은 현재 베이징의 한 호텔에 머물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5일 지인을 만나고 쇼핑을 즐긴 뒤 밤 11시가 돼서야 호텔로 돌아왔다. 탕웨이는 시선을 의식한 듯 김 감독의 뒤에 숨어 호텔로 들어섰다. 탕웨이가 김 감독을 무척이나 의지하고 믿는 모습이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온라인상에는 네티즌이 찍은 호텔에서 두 사람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영화사 봄은 2일 “영화 ‘만추’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이 올 가을 결혼할 예정”이라며 “결혼 날짜와 신접살림 등에 대해서는 아직 미정”이라고 밝혔다. 2일 중국으로 출국한 김 감독이 언제 돌아올지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했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
최지윤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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