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주, 일본여자골프 니치이코 레이디스오픈 우승

정연주, 일본여자골프 니치이코 레이디스오픈 우승

기사승인 2014-07-06 16:19:55
올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에 진출한 정연주(22)가 첫 우승을 따냈다.

정연주는 6일 일본 도야마의 야쓰오 골프장(파72·6454야드)에서 열린 니치-이코 레이디스오픈(총상금 6000만엔)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쳐 최종합계 17언더파 199타로 우승했다. JLPGA 투어의 강자 요코미네 사쿠라(일본)에 2타 차 앞선 여유 있는 승리였다.

2011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국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정연주는 올해 일본 무대로 진출해 데뷔 첫 시즌에 우승을 일궈냈다. 우승 상금 1080만엔(약 1억원).

이로써 한국 선수들은 올해 JLPGA 투어 18개 대회에서 7승을 합작했다. 안선주가 혼자 3승을 거뒀고 신지애, 이보미, 이에스더, 정연주가 각 1승씩 따냈다.

서완석 국장기자 wssuh@kmib.co.kr
서완석 국장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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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완석 국장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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