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올해로 5회째인 7월 8일 ‘세븐에이트 데이(Seven-eight Day)를 맞아 약 90여명의 동성제약 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지난 4월 동성제약과 노원구청이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맺은 무료 염색 봉사 협약에 따른 결실로 노원구청 주관, 동성제약 노원교육복지재단 노원구사회복지관협회 후원으로 ‘정성어린 염색봉사 다시 찾은 이팔청춘’이란 슬로건 아래 진행된 행사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동성제약 염색봉사단은 소외된 곳을 돌봄으로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보탬이 되고자 1996년 봉사단이 발족됐으며, 동성제약 본사 3개팀, 아산공장 1개팀, 포쉬에 화장품 1개팀으로 총 5개팀으로 구성돼 월 5회의 염색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염색봉사 활동과 복지관과 연계한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의 공적을 인정받아 ‘2014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 봉사 대상’과 ‘아름다운 대한국인상 특별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동성제약은 “대한민국에서 염모제를 대표하는 기업인만큼 앞으로도 염모제를 통한 염색 봉사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젊음을 책임지겠다는 각오를 함께 밝혔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