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생명과학, 18억 규모 DNA 공급계약 체결

진원생명과학, 18억 규모 DNA 공급계약 체결

기사승인 2014-07-08 12:25:55
진원생명과학이 185만불 규모의 플라스미드 DNA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계약금 185만불은 우리나라 돈으로 18억원에 해당되는 금액이다.

진원생명과학의 위탁대행(CMO) 생산시설은 지난 3월 열린 세계백신회의에서 2년 연속 백신산업 CMO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이곳에서 생산한 DNA를 세계적 연구소와 기업, 정부 산하 기관에 공급하고 있다.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이사는 “다국적 제약사의 DNA백신 투자가 시작됨에 따라 작년 하반기부터 DNA백신에 대한 연구개발이 활발해졌다”며 “이로 인하여 플라스미드 DNA에 대한 위탁대행(CMO) 생산도 활성화되었고 앞으로도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진원생명과학이 지난 5월 제출한 1/4분기 분기보고서를 보면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1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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