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11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회 중전 안타를 쳤지만 3회와 5회, 9회에 삼진으로, 8회에는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타석에 비해 안타가 적어 타율은 0.249로, 출루율은 0.369로 각각 하락했다.
텍사스는 선발투수 콜비 루이스(35)의 투구 난조와 야수의 실책으로 2회까지 10점을 내줬다. 에인절스에 6대 15로 졌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