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웃도어 기업 컬럼비아스포츠웨어컴퍼니가 최근 급속히 성장하며 주목받고 있는 라이프스타일 의류 브랜드 ‘프라나(prAna)’를 인수했다.
이로써 컬럼비아스포츠웨어컴퍼니는 ‘컬럼비아’, ‘마운틴하드웨어’, ‘몬트레일’, ‘소렐’에 이어 ‘프라나’까지 총 5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게 됐다.
글로벌 컬럼비아의 CEO인 팀 보일(Tim Boyle) 대표는 “프라나는 오늘날 소비자들의 주된 관심사인 건강하고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자사가 추구하는 진정한 아웃도어 브랜드의 가치와 잘 부합하는 브랜드”라며, 특히 “프라나를 통해 아웃도어를 기반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웨어 영역으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한 층 확장 및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인수 이유를 밝혔다.
1992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탄생한 ‘프라나(www.prana.com)’는 요가, 락 클라이밍, 피트니스 웨어를 기반으로 편안하면서 차별화 된 디자인의 라이프스타일 의류를 선보이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건강하고 활동적이며 자유로운 삶을 지향하는 소비자를 타깃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지역 사회에 대한 책임 등을 기업 가치로 삼으며 최근 몇 년 새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현재 미국, 캐나다, 유럽, 아시아에서 판매되고 있다.
김 난 기자 na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