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번호 33번 허진(USA 선·24)이 미스코리아 인기투표 1위를 차지했다.
허진은 15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201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특별상 중 인기상을 받았다. 인기투표는 지난 10일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
49명의 후보자 중 허진은 총 4313표로 1위의 영예를 안았고, 49번 김경윤(대전세종충남 진·20) 양과 24번 이채린(부산울산 선·24) 양이 뒤를 이었다. 상위권에는 45번 이화린(광주전남 진·23) 양, 30번 심혜빈(부산울산 진·20) 양 등이 이름을 올렸다.
201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방송인 오상진과 소녀시대 수영의 사회로 진행 중이다. 오후 7시부터 케이블채널 와이스타(Y-STAR), 코미디TV를 통해 생중계되고 있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