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 멤버 지연이 자신의 외모에 상당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지연은 ‘아이돌이 뽑은 미녀 아이돌 1위’에 자신의 이름이 거론되자 좋아했다. 이를 의하하게 여긴 김신영이 유재석에게 “뭔가 착오가 있는 것 같다. 1위가 수지고, 2위가 윤아”라고 속삭였다.
그러자 지연은 “내가 1위 했어”라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여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연은 이어 “케이블 설문조사에서 1위가 나였다”며 “2위가 수지, 3위는 윤아 언니”라고 재차 설명했다.
신봉선이 “지연은 민낯이 진짜 예쁘다. 정말 예쁘다”고 칭찬하자 지연은 내심 좋은 듯 환한 미소를 지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ㅋㅋㅋㅋㅋㅋㅋ” “웃음 밖에 안 나온다” “발끈하는 모습 귀여워” “크리스탈이 더 예뻐” “자신감이 대단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