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고생 두 명이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추격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5일 유튜브에 오른 ‘닌자 여고생 추격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은 현재 310만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파쿠르 기술을 선보이는 두 여고생의 움직임은 놀랍다. 공중제비에 책상 뛰어넘기는 기본, 배수관을 타고 학교 옥상으로 올라가는가 하면 10븖는 족히 넘는 높이에서 아래로 뛰어내리기도 한다. 파쿠르는 순수 인간의 힘으로 도시와 자연환경 속에 존재하는 다양한 장애물들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극복해낼 수 있게 도와주는 훈련 방법을 말한다.
눈으로 봐도 믿기 힘든 이 영상은 일본 음료회사 산토리에서 새로 나온 레몬 음료를 홍보하기 위해 만든 작품으로 프로킥복서 후카 요시노와 드러머 무네오미 센쥬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닌자 양성 학교가 정말 있는 건가” “엄청난 여고생들이네” “결국 음료수 광고였다니” “자동차로 뛰어내릴 때 소오름” 등의 댓글을 달았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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