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톱 배우 탕웨이가 김태용 감독과 결혼을 발표한 이후 첫 공식 석상에서 “운명을 바꿀 기회”라고 소감을 밝혀 화제다.
탕웨이는 22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한 화장품 브랜드 행사에 참석해 결혼과 관련한 취재진의 질문 세례를 받았다. 결혼 소감에 대한 질문에 탕웨이는 “여자가 운명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만난다면 누가 포기를 하겠는가”라고 답했다.
영화 ‘만추’에서 감독과 배우로 만난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는 지난 2일 “올해 가을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김 감독과 탕웨이의 결혼식은 올가을 가족과 친지 등 가까운 사람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탕웨이 결혼 소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탕웨이는 얼굴도 예쁜데 마음조차 곱다” “탕웨이 멋진 말이네” “김태용 감독 입 찢어지겠다” “탕웨이 결혼 소감, 정말 모든 게 완벽한 여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