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블로그, 막 할 수 없죠” 패션블로거 최유진의 ‘S의 비결’

“요즘 블로그, 막 할 수 없죠” 패션블로거 최유진의 ‘S의 비결’

기사승인 2014-07-23 17:55:55

패션블로거 최유진은 블로그 관리를 위해 많은 시간을 쏟는다. 수만 명의 구독자를 거느리고 있는 최유진은 23일 쿠키TV ‘S의 비결’ 52번째 주인공으로 출연해 그가 터득한 블로그 관리 비결을 털어놓는다.

패션블로거라는 용어는 좀 생소하다. 이는 패션 스타일과 앞으로 유행할 트렌드, 패션 팁 등을 포스팅하는 블로거를 뜻한다. 최유진은 패션블로거임과 동시에 모델로도 활동 중이다. 패션 정보를 접하기 더 쉬운 조건이다. 그럼에도 그는 늘 양질의 정보를 얻고자 노력한다.

어릴 때부터 패션에 유난히 관심이 많아 대학에서 패션 디자인을 전공한 최유진은 “해외와 한국 패션 블로그와 유명인의 인스타그램, 그리고 패션 잡지와 여러 브랜드 홈페이지, TV 프로그램 등에서 정보를 찾는다”고 말했다.

패션의 완성은 얼굴인걸까? 최유진은 평소 메이크업과 피부관리 등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그는 평소 자연스럽고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선호해, 화장도 자신과 어울리게 자연스러운 느낌으로 한다. 피부관리는 집에서는 기본, 보통 피부과나 에스테틱을 방문해 관리를 받는다.

최근 태국 화장품 광고모델로 발탁돼 관리에 더 열심이다. 피부 탄력 저하를 막기 위해 한의원을 찾아 진료받기도 한다. 최유진은 “매선침을 근육층에 놓아 커진 근육의 크기를 줄여주고 라인을 매끄럽게 해주는 매선요법이 효과가 좋다”고 귀띔했다.

옷을 입을 땐 무엇보다 맵시가 중요하다. 그는 예쁜 몸매를 위해 일주일에 한두 번 골프 레슨을 받는다. 그는 “대학시절 부모님의 권유로 시작했는데 그땐 재미를 모르다가 2년 전부터 다시 시작했다”며 웃어보였다. 전신운동인 골프는 칼로리 소모가 많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은 운동이라고 전했다.

자기만의 색깔이 분명한 최유진에게 S란 ‘세상과의 소통’이다. 블로그를 통해 사람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자신을 반추한다고 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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