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21)가 정규 편성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나는 남자다’에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복수의 연예 관계자는 27일 “아이유가 나는 남자다 첫 방송에 깜짝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말했다. 나는 남자다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여자들 세계의 유일한 청일점 남자다’라는 주제로 첫 녹화를 진행하고 있다.
나는 남자다는 유재석이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이후 4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예능프로그램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유재석·권오중·임원희·장동민·허경환을 MC로 확정하고, KBS 예능 최초로 20회 시즌제로 제작할 것을 예고했다.
나는 남자다는 8월 8일 오후 11시10분 첫 방송된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