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를 정말 사랑하는 ‘개냥이(개 같은 성격의 고양이)’ 영상입니다.
지난 5월 브랜든 웨드란 이름을 가진 러시아 남성이 유튜브에 올린 것인데요, 갑작스럽게 이틀 전부터 인기를 끌자 허핑턴코리아포스트가 27일 소개했습니다.
제목은 ‘주인을 정말 사랑한 고양이(Cat Really Loves His Owner)’입니다. 영상을 보니 검은 줄무늬를 가진 작은 고양이가 남성의 가슴에 올라 입을 핥고, 머리를 얼굴에 비빕니다. 그걸로 모자라 몸을 뒤집으며 ‘부비부비’를 시도하다 거꾸로 떨어지기도 합니다. 마치 침대위에서 애무를 즐기는 연인의 모습 같기도 하네요.
남성의 진짜 연인일 듯한 여성은 고양이의 넘치는 애교에 웃음을 참지 못합니다. 어찌나 격하게 웃는지 웃을 때마다 영상이 흔들리네요.
영상을 본 해외 네티즌들은 “고양이가 강아지가 됐네” “고양이는 단지 따뜻한 곳을 찾는 것 같은데” “정말 야한 영상이다” 등의 댓글을 달며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
<☞'애무하는 개냥이'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