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도현(42)이 SBS ‘정글의 법칙’ 출연 사실을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윤도현은 정글의 법칙의 내레이터가 아니라 출연자로 나섰다고 밝혔다. ‘한밤’의 MC를 맡고 있는 윤도현은 “‘정글의 법칙’에 긴급 투입됐다”며 “오늘 도착했다. 말도 아니었다. 별별 일이 다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도현은 2011년 정글의 법칙의 내레이션을 맡으며 프로그램과 인연을 맺었다. 윤도현이 속한 YB밴드는 시즌2를 앞두고 정글의 법칙 주제곡을 선물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언제 가나 했는데 정말로 갔다 왔네” “내레이션은 직접 하시는 건가요” “윤도현 나오면 정말 재밌을 거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정글의 법칙은 시즌14 인도양 편을 방송중이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