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가은(36)이 재벌 2세와 열애설을 부인했다.
소속사 디딤531는 31일 “정가은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재벌 2세와 사귄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평소 골프를 치며 알게 된 지인이다. 같은 모임을 통해 친하게 지냈을 뿐”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정가은이 2세 연하인 모 대기업 회장 차남 윤모씨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월부터 함께 골프를 치러 다녔다고 전했다. 재벌 2세 윤모씨는 훤칠한 외모를 지녔으며 현재는 경영 수업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가은은 1997년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2001년 미스코리아 경남 선에 입상한 후 광고,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MBC ‘여행남녀’ ONT ‘트래블 버킷리스트 IN 브라질’에 출연 중이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