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3일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0.237로 하락했다.
추신수는 첫 타석인 1회초 상대 내야 수비의 실책으로 출루했다. 타구가 상대 2루수 제이슨 킵니스의 다리 사이로 빠지면서 1루를 밟았지만 추신수의 안타로 작성되지 않았다. 나머지 세 번의 타석에서는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클리블랜드에 0대 2로 졌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