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일국이 고교 성적을 깜짝 공개했다.
송일국은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엄마를 이기는 법 편에서 자신의 학창시절 성적을 고백했다.
송일국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난 정말 아이들한테 바라는 것이 없다”며 “나는 전교 꼴찌를 했던 사람이다. 하위 1%였는데 아내는 나와 반대로 상위 1%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해의 폭이 커 (아이들이) 웬만한 실수를 해도 다 받아줄 것 같다”며 “그냥 아이들이 건강하게만 자라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송일국은 이날 방송에서 세 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와 물놀이를 하기 위해 워터파크로 떠났다. 아이들을 위해 세 튜브를 끈으로 연결, 일명 ‘송국 보트’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