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 마지막 날인 18일엔 전국에 하루 종일 비가 내릴 예정입니다.
기상청은 “이번 비는 내일(19일)까지 이어지겠다”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국지적으로 시간당 20㎜가 넘는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축대붕괴, 저지대 침수 등의 비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설물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남해안과 지리산, 제주도 산간에는 200㎜가 넘는 큰 비가 쏟아질 예정입니다.
서울 아침 기온은 21도, 낮 최고 기온은 26도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먼 바다에서 1.5~3.0m로 높게 일겠습니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