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미 “만수르에게 소원 빌었더니 립스틱 100개가…”

오나미 “만수르에게 소원 빌었더니 립스틱 100개가…”

기사승인 2014-08-18 13:47:55
오나미 SNS

개그우먼 오나미(30)가 선물 받은 100개의 립스틱을 인증했다.

오나미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수르수르만수르에 예뻐지고 싶다고 소원을 빌었다”며 “립스틱 100개가 택배로 왔다”고 말했다. 이어 “언제 다 바르나 나 이쁘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오나미는 수많은 립스틱 위에서 입술을 내밀고 농염한 표정을 짓고 있다.

네티즌들은 “저게 다 선물인가” “립스틱 100개? 유통기한 전에는 다 못 바르겠다” “설마 협찬이겠지” “부럽다” “누가 보내줬을까?” “한동안 립스틱 살 걱정 없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만수르는 아랍에미리트의 왕족이자 기업인으로 개인자산이 30조원을 웃도는 세계적인 부호다. 최근 네티즌 사이에서는 ‘만수르의 사진을 지갑 속에 넣고 다니면 돈이 들어온다’거나 ‘만수르에게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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