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 홍콩대학 유전체과학센터와 유전체 분석 공급계약 체결

마크로젠, 홍콩대학 유전체과학센터와 유전체 분석 공급계약 체결

기사승인 2014-08-26 09:45:55
맞춤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은 홍콩대학교 리카싱의학원 유전체과학센터(이하 홍콩대학 유전체과학센터)과 대규모 유전체 분석 서비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마크로젠은 일루미나의 최신 차세대 유전체 분석 시스템인 HiSeq X Ten 시퀀싱 시스템과 최신 유전체 샘플 처리 기술인 TruSeq 신세틱 롱-리드(synthetic long-read) 기술을 활용해 최소 1000명 이상에 대한 유전체 분석 정보를 내년 상반기까지 제공하게 되며, 홍콩대학 유전체과학센터는 마크로젠이 제공한 유전체 분석 정보를 활용해 다양한 질병 원인 규명은 물론 진단 및 치료 방법에 대한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김형태 마크로젠 대표이사는 “국내에 모레큘로 기술로 소개된 바 있는 일루미나의 최신 TruSeq 신세틱 롱-리드 기술을 상업화하기 위해 일루미나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으며 업계 최초로 이를 대규모 유전체 분석 서비스에 적용해 고품질의 유전체 분석 결과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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