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러너㈜·조마조마야구단, 구단주 협약 체결

히트러너㈜·조마조마야구단, 구단주 협약 체결

기사승인 2014-09-04 15:34:55

방제전문기업 히트러너㈜(대표 김진환)는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야구단(단장 정보석, 감독 심현섭)’과 구단주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감미정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히트러너㈜ 김진환 대표 등 회사 관계자를 비롯해 심현섭, 박광수, 이종원, 이정용, 강성진, 노현태, 권중환, 한제훈, 박해얼, 황인성, 이종박(민), 최정균, 정진우(5번), 김인수, 윤석현, 정진우(39번) 등 다수의 구단 소속 연예인들이 참석했다.

히트러너㈜ 김진환 대표는 “개인적으로 팬이었던 조마조마야구단을 후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히트러너와 조마조마 연예인야구단이 상호협력을 통해 공동 발전하기 위해 이번 협약식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조마조마인야구단이 히트러너의 홍보대사로서 활동하게 된 만큼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조마조마 연예인 야구단은 2003년 9월에 창단한 12년차 명문 연예인 야구단이다. 단장인 정보석, 감독 심현섭을 비롯해 박상원, 유준상, 임태경, 장진 등 50여명의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히트러너㈜는 집먼지 진드기 등 미소해충을 구제하는 전문기업이다. 특수차 후미에 특수 박스를 장착하여 해충을 사멸시키는 방식으로 특허를 출원했다.
침대처럼 부피가 큰 제품은 고온 세탁 등을 통해 100% 구제가 불가능한 점에 착안, 침대 및 침구류를 넣을 수 있는 특수 박스카를 만들어 약 60~80도의 온도의 열을 가하여 침대 내외부에 있는 해충을 사멸시킨다.

히트러너㈜에서 개발한 특수 박스카는 에어밴트 구조가 내부에 설계 되어 가열온도를 골고루 순환시키며 바람에 의해 떨어진 사체들을 흡입하여 청정공간으로 유지된다. 고온 고압스팀기로 침대매트리스에 서식하고 있는 해충을 사멸시키고 표면에 묻어있는 이물질 및 오염물을 제거한다. 그런 뒤 진공청소기로 이물질을 빨아 들이며 침대매트리스에 공기를 불어 넣어 침대 속 이물질을 밖으로 배출시키는 방식이다.

김철오 기자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김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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