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에 출연한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가 앙탈 애교에 이어 폭풍 먹방(먹는 모습을 보여주는 방송)을 선보여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렸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0일 SNS에선 혜리가 입을 크게 벌려 쌈밥을 먹는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 제육볶음을 넣은 쌈밥을 폭풍 흡입하는 장면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이다.
혜리는 방송에서 “진짜 맛있다” “내가 먹어본 제육 중에 제일 맛있는 것 같다”며 감탄했다. 그는 “(살이) 빠져서 갈 줄 알았는데 더 쪄서 갈 것 같다”고 말하면서도 쉬지 않고 쌈밥을 입에 넣었다. 자율배식이라는 말에 밥과 쌈, 제육을 많이 가져와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혜리는 생얼(민얼굴)이 더 예뻐” “내숭도 없고 잘 먹어서 더 귀여워” “이런 여동생 있었으면 좋겠다” “참 맛있게도 먹네” 등의 댓글을 달았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