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날, 귀경길 정체 풀려… 부산→서울 4시간

연휴 마지막날, 귀경길 정체 풀려… 부산→서울 4시간

기사승인 2014-09-10 22:32:55
이병주 기자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10일 오후 8시를 기점으로 귀경길 정체가 해소됐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4시를 넘어 교통량이 점차 줄면서 오후 8시를 기점으로 정체가 해소돼 현재 원할한 교통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번 추석 연휴에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은 하루 평균 404만대로 작년보다 0.7% 늘었고, 수도권 영업소 교통량은 하루 평균 77만대로 1.1% 증가했다. 그럼에도 최대 정체 길이는 지난 7일의 140㎞로 지난해보다 450㎞ 감소했다.

도로공사는 지난해보다 추석 전 휴일이 하루 늘어나 차량이 분산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벌써 연휴 마지막날이라니” “연휴 마지막날 정체 풀려 다행” “연휴 마지막날 내일부터 열심히 일합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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