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덜미 잡힌 ‘레알’ 12위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덜미 잡힌 ‘레알’ 12위로…

기사승인 2014-09-14 09:30:56
ⓒAFP 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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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마드리드 더비’에서 승리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4일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4~2015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2대 1로 제압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승1무(승점 7)로 리그 2위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1승2패(승점 3)로 12위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전반 10분 미드필더 티아구 멘데스의 선제골로 주도권을 잡았다.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전반 26분 페널티킥 동점골로 추격을 시작했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더 이상 골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후반전에 교체 투입한 아르다 투란이 후반 31분 오른발 슛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골문을 열어 승부를 갈랐다.

FC 바르셀로나는 후반 34분과 39분 연속 골을 넣은 공격수 네이마르의 맹활약에 힘입어 아틀레틱 빌바오를 2대 0으로 격파했다. 3전 전승으로 리그 선두를 수성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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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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