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식스 코리아가 지난 13일 남산 공원에서 젊은 러너들을 위한 러닝 대회 ‘2014 아식스 쿨 런(ASICS COOL RUN)’을 개최했다.
아식스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남산 북측순환로를 따라 달리다 목멱산방에서 반환하는 총 7㎞의 코스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아식스 브랜드 미션인 PASSION, SOUL, IMAGINATION, LIFE, SPEED, LOVE 6가지 미션 그룹으로 나눠져 달렸으며, 각 그룹에는 이종격투기 선수, 비보이, 아티스트 등 스페셜 게스트가 함께 달리며 구성원들의 단합을 유도하고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레이스가 끝난 후에는 반얀트리 서울에서 완주를 기념하는 애프터 콘서트와 풀사이드 파티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는 아식스 코리아가 국내에서 처음 개최하는 대회로 접수 단계에서부터 러너들의 주목을 받았다. 참가 접수 시작과 동시에 많은 러너들이 몰려 순식간에 500명의 신청이 모두 마감되는 등 대회의 시작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아식스 관계자는 “아식스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대회인 만큼 젊은 러너들의 관심과 열정으로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재미있고 즐겁게 러닝을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 난 기자 na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