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의 새 멤버 영지가 팀 합류 이후 심경을 고백했다.
영지의 인터뷰는 매거진 ‘앳스타일(@star1)’이 10월호에 실릴 화보와 함께 17일 공개했다. 화보에서 영지는 옅은 화장에 긴 생머리를 하고 청순한 모습을 뽐냈다. 하의가 거의 보이지 않는 차림으로 촬영에 임해 섹시미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영지는 팀에 뒤늦게 합류한 소감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기존 멤버들의 텃세가 있지 않냐는 질문에 “사람들이 그런 생각을 가진다는 것은 이해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며 “워낙 인지도가 높은 그룹이라 제가 적응을 못하면 어쩌나 주위에서도 걱정을 많이 한다”고 대답했다.
오히려 영지는 “정말 언니들이 잘 챙겨준다”며 “하나를 물어보면 열을 가르쳐 주려고 해 정말 고맙다”고 맣했다. 이어 “(자신이) 너무 부족해서 그저 죄송스러울 뿐”이라며 겸손함을 보이기도 했다.
영지는 지난 5월 방송된 MBC뮤직 ‘카라 프로젝트-카라 더 비기닝’을 통해 카라의 새 멤버로 선정됐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