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1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전남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늦은 오후부터 맑아지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다가 밤부터 점차 갤 것으로 보인다.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가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고 일부 내륙에는 박무가 끼는 곳이 있겠다. 전남 남해안과 경남 내륙에는 낮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는 흐리고 비(강수확률 60∼80%)가 오다가 오후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낮과 밤의 기온 차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10도 내외로 크게 날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대전 16도 ▲광주 17도 ▲춘천 14도 ▲청주 16도 ▲전주 16도 ▲강릉 16도 ▲대구 18도 ▲부산 19도 ▲제주 2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3∼27도로 전망된다. ▲서울 27도 ▲대전 26도 ▲광주 25도 ▲춘천 25도 ▲청주 26도 ▲전주 26도 ▲강릉 24도 ▲대구 24도 ▲부산 24도 ▲제주 23도 정도까지 오르겠다.

미세먼지(PM10) 농도는 모든 권역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