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정현이 새 앨범에서 힙합 장르에 도전한다.
소속사 블루프린트 뮤직은 17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앨범 티저사진을 공개하며 컴백을 예고했다. 진한 아이 메이크업으로 강렬한 인상을 주는 이 사진에는 새 앨범 ‘싱크로퓨전 리나박 + 브랜뉴뮤직(Syncrofusion Lena Park + Brand New Music)’에 대한 힌트가 담겨있다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박정현은 앨범 발매에 앞서 오는 22일 선공개곡 ‘잠깐 만나’를 발표할 예정이다. 노래는 힙합그룹 팬텀의 멤버 한해가 랩 파트를 맡았다. 박정현의 감미로운 음성과 하모니를 이룰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앨범은 지난 5월 공개된 ‘싱크로퓨전 리나박 + 팀 89(Syncrofusion Lena Park + Team89)’에 이은 ‘싱크로퓨전’ 두 번째 시리즈다. 싱크로퓨전은 박정현이 평소 협업해보길 원했던 음악가들과 함께 정규앨범에서 풀어내지 못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도전해보고자 기획된 프로젝트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