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만 금메달 2개 탕! 탕!… 남녀 사격 금맥 명중

아침에만 금메달 2개 탕! 탕!… 남녀 사격 금맥 명중

기사승인 2014-09-24 10:52:55
한국 남녀 사격이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엿새째인 24일 아침부터 두 개의 금메달을 합작했다.

장대규·김준홍(이상 KB국민은행)·송종호(상무)로 구성한 남자 사격대표팀은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25m 속사권총 단체전에서 1747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송종호가 584점, 장대규가 582점, 김준홍이 581점을 책임졌다. 중국은 1746점으로 은메달, 베트남은 1704점으로 동메달이다.

나윤경(우리은행)·정미라(화성시청)·음빛나(상무)로 구성한 여자 사격대표팀은 앞서 열린 50m 소총 복사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명중했다. 1855.5점으로 중국(1854.1점)과 말레이시아(1853.6점)를 따돌렸다.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여자 사격대표팀의 막내 음빛나는 개인전에서 620.6점으로 동메달까지 차지했다.

아침부터 두 개의 금메달을 선사한 남녀 사격대표팀의 선전으로 우리나라 선수단은 종합순위에서 부동의 2위를 지키고 있다. 오전 11시 현재 금메달은 21개다. 선두 중국은 40개, 3위 일본은 16개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김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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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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