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 전속모델 정예진의 S라인 몸매 비결은?

맥심 전속모델 정예진의 S라인 몸매 비결은?

기사승인 2014-09-24 13:22:55
사진=박효상 기자

정예진은 단아한 외모 속에 숨겨진 섹시미를 뽐낸다. 항공사 승무원, 맥심 전속 모델, 스파샵 CEO 등 이력도 화려하다. 24일 방송된 쿠키TV ‘S의 비결’ 61화에서 자신만의 몸매 비결을 공개했다.

27살 늦은 나이에 항공사 승무원이 된 그는 안정된 직장을 버리고 모델에 도전했다. 카메라 앞에서면 더욱 빛이 난다. 모델은 자신의 모습을 드러낼 수 있는 매력적인 직업이지만 치열한 경쟁에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다

평소 정예진은 블루진 티셔츠 핫팬츠 등 캐주얼한 스타일을 좋아한다. 바쁜 일상에도 아침식사는 꼭 챙겨먹는다. 우유와 과일 등을 넣어 만든 주스는 영양소가 풍부해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하다. 아몬드 호두 등 견과류를 먹는 것도 잊지 않는다. 견과류는 체내 중성지방을 낮춰주고 대사증후군 예방은 물론 노화방지에도 효과적이다. 칼로리보다 영양과 건강에 신경 쓴 식사가 정예진의 S의 비결이다.

정예진은 단아한 얼굴에 섹시한 몸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스 맥시 TOP 8에 이름을 올렸다. 승무원으로 활동할 때와는 다른 매력을 느끼고 있다. 그는 “승무원은 단아하고 절제된 몸가짐이 상징이다. 안정적이지만 엄격하고 규격화된 생활을 한다. 반면 모델은 다양한 모습을 자유롭게 표출할 수 있다”며 웃었다.

땀은 몸을 배신하지 않는다. 그의 몸매 비결은 꾸준한 운동이다. 아무리 바쁘고 힘들어도 정해놓은 운동량은 꼭 지킨다. 하루 2시간 유산소와 근력운동을 병행하는 것이다. 유산소운동은 40분 동안 5㎞를 뛰고 걷는 것을 반복하고, 근력운동은 1시간 동안 개인 트레이너의 지도 아래 한다.


“하체 운동 위주로 근력운동을 진행해요. 날씬하고 균형 잡힌 몸매 유지를 위해서죠. 체지방률은 7% 정도로 피트니스 선수랑 비슷해요. 남녀를 불문하고 가장 중요한 게 하체 건강이잖아요. 여성적인 매력을 강조하기 위해선 하체 운동이 필수입니다.”

정예진은 친언니와 스파샵을 운영 중이다. 하루 일과가 끝나면 저녁 운동 후 반식욕과 족욕, 다리마사지 등을 즐긴다. 탄산수는 다리의 붓기를 제거하고 혈액순환에 좋다. 그는 “쌓였던 스트레스가 말끔히 해소된다”며 “체내에 쌓인 독소를 배출해주는 디톡스 관리로 한층 편안하고 몸이 가벼워진느낌”이라고 말했다.

스트레스 해소법은 따로 없다. 낙천적인 사고방식 갖기, 친구들과 만나 신나게 놀기 등이다. 다이어트 팁이라고 하면 하루 2리터 이상의 물을 마시는 거다. 몸 속 노폐물 제거를 통해 아름다운 피부와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다. 정예진에게 S란 긍정적인 생각이다. 다이어트에 대한 강박관념에서 벗어나 맛있는 음식을 먹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면 된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
최지윤 기자 기자
jyc8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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