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가 결방돼 네티즌들이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27일 KBS 2TV는 오후 6시부터 한국과 중국이 맞붙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준결승 경기를 생중계하고 있다. 야구 경기 중계로 오후 8시20분 방송되던 가족끼리 왜 이래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5분부터 방송되던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가 결방됐다.
다만 오후 9시30분 방송되는 연예가중계와 10시40분 인간의 조건은 야구 경기가 끝나는대로 방송된다.
가족끼리 왜 이래 결방 소식에 네티즌들은 “가족끼리 왜 이래 보고 싶어서 주말만 기다렸는데” “야구 때문에 결방이라니, 아쉽다” “가족끼리 왜 이래, 내일은 방영하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