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이 부인과 사별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대표를 위로했다.
최시원은 5일 자신의 트위터에 “선생님 힘내세요. 저희는 여기서 잘 마치고 가겠습니다. 다른 분들도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기 바랍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그룹 에프엑스의 빅토리아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수만 선생님의 부인이 떠나신 것에 대해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저희가 항상 선생님과 함께 있다”며 위로했다.
슈퍼주니어와 에프엑스, 동방신기, 강타, 샤이니, 소녀시대, 엑소 등 SM 소속 가수들은 일본 도쿄에서 진행될 ‘SM타운 라이브’ 콘서트를 위해 출국한 상태다.
SM에 따르면 이수만 대표의 부인 김은진 여사는 지난달 30일 소장암으로 별세했다. 암이 최초 발견된 것은 2012년 12월이었다. 2013년 1월 수술을 받은 뒤 항암치료를 이어왔다. 이 대표가 임종 직전까지 극진히 간호했지만 암 재발을 막지 못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