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핀현준 아내 박애리 “남편 절대 철 없지 않다… 순수한 모습 사랑해”

팝핀현준 아내 박애리 “남편 절대 철 없지 않다… 순수한 모습 사랑해”

기사승인 2014-10-10 07:57:55

국악인 박애리가 “철이 없어 보인다”
남편 팝핀 현준의 대한 오해에 발끈해 눈길을 끌었다.

박애리는 최근 SNS를 통해 팝핀현준에 대해 “어쩌다 한 번씩 기분전환으로 작은 피규어를 모으고 생각이 많고 마음이 복잡한 어느 날 집중해서 건담을 조립하고”라고 적었다.

박애리는 이어 “집에 돌아오면 아이와 함께 꼬마 자동차를 타며 경주를 하고, 가족과 함께 이런저런 소소한 일상을 이야기하며 당구를 치는 내 남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편은 절대 철없지 않다. 멋지고 사랑스러운 사람이다. 순수하기에 더욱 아름다운 그대의 모습을, 예술을 사랑한다”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앞서 팝핀현준도 SNS에 “아내 박애리 주변 사람들이 나 때문에 마음 고생하는 줄 알 것 같다. 그저 내 취미생활일 뿐인데. 방송에서 보여 지는 것처럼 그렇게 철없지 않다”고 심경을 전한 바 있다.

지난달 9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팝핀현준과 박애리가 ‘비보이와 국악인의 만남’ 편에 출연해 자신들의 러브하우스를 공개했다. 부부의 집에는 자판기부터 당구대, 게임기까지 설치하는 등 호텔 또는 놀이동산을 떠올리게 했다.

네티즌들은 “박애리·팝핀현준, 서로 위하는 모습 보가 좋다” “박애리 팝핀현준, 사람은 같이 살아봐야 안다” “박애리 팝핀현준, 앞으로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박애리 팝핀현준, 두 사람이 행복하면 된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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