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보고 있나”…MBC ‘아빠 어디가’ 국제에미상 최종 후보작 선정

“슈퍼맨 보고 있나”…MBC ‘아빠 어디가’ 국제에미상 최종 후보작 선정

기사승인 2014-10-12 16:53:55
사진=MBC 제공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가 국제에미상 어린이 부문 결선에 진출했다.

12일 MBC에 따르면 ‘아빠 어디가’는 최근 발표된 국제에미상 어린이 예능부문(KIDS: NON-SCRIPTED ENTERTAINMENT) 최종 후보작에 올랐다. 다른 3편의 작품과 후보에 함께 올라 수상을 놓고 경쟁한다. 시상식은 내년 2월 열린다.

‘아빠 어디가’는 아빠와 아이가 엄마 없이 여행을 떠난다는 신선한 콘셉트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최근 불고 있는 스타 자녀 출연 프로그램 열풍의 시초 격이다. ‘아빠 어디가’ 이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SBS ‘오 마이 베이비’ 등이 뒤이어 방송됐다.

1949년부터 시작한 국제에미상은 방송계 최대 행사다. 미국 방송관계자와 시청자에게 외국의 우수한 TV 프로그램을 소개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국내 프로그램 중에서는 MBC 휴먼다큐 ‘사랑’이 2010년 다큐멘터리 부문상을 수상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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