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겸 가수 솔비(30·본명 권지안)가 가슴골을 훤히 드러내놓은 아찔한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솔비는 최근 자신이 직접 운영하는 사진공유 SNS 인스타그램에 “섹시하고 도발적인 여행”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솔비는 수영장을 배경으로 검정 드레스를 입고 있다. 위에서 내려다보고 찍어 가슴골이 훤히 들여다보인다.
솔비는 2006년 타이푼 1집 앨범 TROIKA로 데뷔해 가수로 활동하며 예능프로그램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3월 솔로 앨범 ‘상큼한 아이스크림 같은 나는 31’을 발표했다. 지난 21일엔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5 S/S 서울패션위크’ 메트로시티 컬렉션에 참석했다. 일부 네티즌들이 “과거 모습과 너무 다르다”고 댓글을 달자 이날 솔비는 페이스북에 “먹는 것에 비해 쉽게 살이 찌고 붓는 편이다. 여자라서 상처받는다”고 심경을 밝혔다.
솔비는 지난해 1월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에 출연해 자신의 신체 사이즈를 공개한 적이 있다. 당시 솔비는 “가슴을 성형했다는 루머를 알고 있다”며 “그런데 나는 원래 컸다. 신체사이즈가 36-26-37이다”고 털어놓았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