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위암수술 후 밝은 모습 “일어서고 있는 중입니다”

이외수, 위암수술 후 밝은 모습 “일어서고 있는 중입니다”

기사승인 2014-10-31 14:05:55
사진=이외수 페이스북

작가 이외수(68)가 위암 수술 후 모습을 공개했다.

이외수는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어서고 있는 중입니다. (직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이외수는 환자복을 입고 병실 침대에 앉아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최근 이외수는 위암 2기 판정을 받고 춘천 성심병원에 입원했다. 29일 위암수술을 받은 이외수는 “의료진의 과분한 배려와 친절 속에 순조롭게 회복하는 중입니다. 내일쯤 일반 병실로 귀환합니다.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알렸다.

특히 이외수는 SNS를 통해 투병 의지를 보였다. 지난 22일에는 “긴 투병에 들어갑니다. 검사결과 예상보다 심각한 상태로 판명되었습니다”라며 “다시 여러분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빕니다. 제게 오는 모든 것들을 굳게 사랑하며 살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
최지윤 기자 기자
jyc8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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