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해철 마지막 모습 담긴 ‘속사정 쌀롱’ 2일 오후 방영 결정

故 신해철 마지막 모습 담긴 ‘속사정 쌀롱’ 2일 오후 방영 결정

기사승인 2014-11-02 11:16:56
jtbc ‘속사정 쌀롱’ 티저 영상 캡처

고(故) 신해철의 마지막 모습이 담긴 jtbc ‘속사정 쌀롱’이 방영된다. 제작진은 신해철의 유가족 및 소속사 측의 입장을 반영해 어렵게 공개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속사정 쌀롱 제작진은 2일 페이스북을 통해 “당신과 함께 준비했던 첫 방송입니다. 쉽지 않은 결정을 내린 유가족들에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는 글과 함께 “속사정 쌀롱 첫 회가 2일 오후 9시40분 방영된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10월 9일 녹화됐다”며 “방송여부를 놓고 많은 의견들이 있었지만, 신해철이 마지막으로 남긴 이야기와 영상을 그를 추모하는 수많은 팬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유가족들의 소중한 뜻을 받아 어렵게 방송을 결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속사정 쌀롱은 다양한 방식의 실험을 통해 국내 주요 사회 이슈 등에 대한 사람들의 심리를 알아보는 좌담 프로그램이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
김민석 기자 기자
ideaed@kmib.co.kr
김민석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