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 中남친과 열애 인정… “영화 수입 880억 넘으면 이름도 공개” 공약

추자현, 中남친과 열애 인정… “영화 수입 880억 넘으면 이름도 공개” 공약

기사승인 2014-11-05 09:13:55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추자현이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개봉을 앞둔 출연작이 흥행하면 남자친구의 실명을 공개하겠다는 공약까지 내세웠다.

4일(현지시간) 북경왕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추자현은 중국인 남성과 교제하고 있다. 사실은 전날 베이징에서 열린 영화 ‘전성수배(全城通緝)’ 시사회에서 왕타오 감독이 한 발언으로 알려졌다. 왕 감독은 “추자현이 최근 중국 남성과 사귀고 있는데 누구라고 밝힐 순 없지만 연예계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이다. 중국 며느리가 되는 날이 머지않았다”라고 말했다.

얘기를 듣고 있던 추자현은 “영화 수입이 5억 위안(약 883억원)을 넘으면 남자친구의 이름을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

추자현은 중국에서 영화, 드라마, 예능을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찍은 영화 ‘전성수배’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두 남자가 선과 악, 사랑과 증오, 진실과 거짓 사이에서 흥미진진한 두뇌싸움을 펼친다는 내용의 스릴러물이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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